정보/책 리뷰 / / 2019. 3. 22. 10:15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김혜남 / 갤리온 / 2008.02.18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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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이란 나이는 나에게 어떤것을 가져다 줄까?문득 생각이 났다.

10대에서는 20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생각을 하니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이책에서도 언급되지만 서른이란 나이는 20대 청년의 장점과 30대의 노련함의 장점이 어울려져있는 나이라고 하는데, 아직 나는 노련함이 부족한 청년으로밖에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한 부분이 서른이란 나이가 크나큰 벽으로 느껴지게 되었는데, 이 벽을 넘어서면 크나큰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는것 처럼 마음속 깊이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에, 서른이란 나이가 되기 전 내려 두어야할 것을 내려두고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가져야할 것을 가지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여성 심리학 의사로 수많은 정신적 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깨달은 서른이란 나이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행복, 성공, 사랑, 결혼순으로 서른이란 나이에 겪어야할 것들을 환자의 경험과 자기 자신의 경험 통해 내비치고 있다.


  서른이란 나이는 어느정도 자기방어체계가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쉽게 자기 변화가 되지 않는 나이라고 한다. 아저씨라고 불려도 이상할 것 없는 나이, 예전 같았으면 가정을 이루고 유치원을 보낼 나이인 서른은 현시대에서는 조금 의미가 다르게 변화했다. 대학, 군대, 취업 준비로 20대 청춘을 절반 이상을 보낸 나는(아마 대한민국 남자들이 보통 그럴 꺼 같다.) 서른이란 나이가 아직 나에게 이르다 라고 생각이 됐다.


  하지막 이 책에서는 30대라는건 오히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 실패를 수없이 겪어옴으로서 성공하기 쉬운나이라고 말해주고 있으며 덕분에 나는 아직 인생을 논하기에는 많이 어리지만, 그렇다고 어리다고는 할순 없는 나이인 지금, 진정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서른이라는 장벽을 무너뜨려 서른은 그저 20대의 연장선이 되었으며, 아직 해보지 못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국내도서
저자 : 김혜남
출판 : 갤리온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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